세상속에 골드스미스

역대 천만영화 소개 / 우리 나라 최초 1000만 관객 영화는?


올해 2015년도 벌써 9월이 되었습니다. 벌써 2/3가 지난 시점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한국 영화계에 이례적인 일이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들 중 벌써 3편이나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그중에 2편은 한국 영화라고 하니 참 기쁜 소식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역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와 우리나라 최초의 천만 관객 돌파한 영화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역대 천만관개 영화 순위



포스팅을 작성하는 2015년 9월 2일 기준으로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중에서 17개의 영화가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이 영화들 중에서 13편의 작품이 한국 영화이며 4편의 영화는 외국 영화입니다. 그럼 영화 순위와 관객 수를 살펴볼까요?


17위 - 인터스텔라 / 2014년 개봉 / 10,278,533명



개인적으로 SF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관에서도 보고 집에서도 봤던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한 영화였는데 이렇게 인기작인 줄은 몰랐네요.




16위 - 겨울왕국 / 2014년 개봉 /  10,296,101명



겨울 왕국. Let it go라는 명곡(?)을 탄생시킨 영화로 극장에서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를 보고 나니 마음이 깨끗해지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시 여자아이들에게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엘사 드레스가 엄청 팔렸다고 합니다. 아직 안 보신 분이 있다면 꼭 보세요.




15위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2015년 개봉 / 10,494,499명



어벤져스3. 벌써 3번째 작품입니다. 1번째와 2번째도 보았고 3번째도 보았네요. 특히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이 어벤져스에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서 한강 다리를 통제하면서 촬영이 진행되기도 했었습니다.




14위 - 왕의 남자 / 2005년 개봉 / 10,513,715명



10년전 영화로 당시 파격적인 소재로 영화화한 왕의 남자입니다. 보지는 않았지만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대작중에 하나입니다.



13위 - 괴물 / 2006년 개봉 / 10,917,221명



SF와 함께 좋아하는 장르는 재난영화입니다. 괴물또한 재난영화 중에 하나로 흥미진진하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12위 - 베테랑 / 2015년 개봉 / 11,079,726명



2015년 천만 관객이 넘었던 3개의 작품 중에 하나 베테랑입니다. 사실 예매만 해두고 보지 못 해서 아쉬움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도 상영하는 극장이 있던데 가서 봐야겠습니다. 예고편만 봤지만 너무 재미있을듯합니다. 현재까지 역대 12위 입니다.




11위 - 실미도 / 2003년 / 11,081,000명


무려 12년전에 천만관객을 달성한 실미도 입니다  개봉당시에는 보지 않았고 시간이 조금 흐른뒤에 봤던 기억이 납니다. 




10위 - 해운대 / 2009년 개봉 / 11,324,433명



좋아하는 재난 영화입니다. 대부분의 재난 영화는 국내가 아닌 해외 작품인 경우가 많이 있지만 해운대의 경우는 우리나라 해운대에서 생길 수 있는 예상 재난으로 구성된 영화입니다. 실제로 얼마 전 해운대를 처음으로 놀러 갔을때 가장 먼저 생각난게 영화 해운대였습니다.



9위 - 변호인 / 2013년 개봉 / 11,374,861명



영화관에서 보지는 못했고 QOOK TV를 통하여 결제했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부분에 재미가 없어서 보다 말았던 영화이지만 굉장히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실화를 토대로 그것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8위 - 태극기 휘날리며 2004년 / 11,746,235명



11년전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봤었지만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네요. 형제(?)가 수류탄을 맞았던 부분만 기억이 납니다. 봤던 당시에는 재미있게 봤었던거 같습니다.




7위 - 암살 / 2015년 개봉 / 12,280,683명



암살 역시 2015년에도 개봉한 영화로 천만관객을 돌파 했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광복 70주년에 맞이하여 더욱 더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아닌가 합니다. 아쉽게도 보지 못한 영화입니다.




6위 - 광해, 왕이 된 남자 / 2012년 개봉 / 12,323,555명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소름이 돌았던 영화입니다. 반전 있는 영화. 보지 않으셨다면 꼭 보셔야 하는 영화입니다.




5위 - 7번방의 선물 / 2013년 개봉 / 12,811,213명



7번방의 선물은 집에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를 보면서 울었던 기억도 나네요. 너무 귀여운 소녀도 나옵니다. 교도소에서 아이를 키우는 이야기 입니다.




4위 - 도둑들 / 2012년 개봉 / 12,983,341명



사실 크게 재미있게 본 영화는 아닌데 이렇게 큰 인기를 끌었네요? 역대 4위로 도둑들이 올랐습니다.약간은 예상되는 시나리오라고 할까요? 



3위 - 아바타 / 2009년 개봉 / 13,302,637명



SF도 좋아하고 당시에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아바타를 현재 까지도 보지 않았습니다. 요즘에 누군가를 조정해서 이야기를 하거나 시키면 아바타라고 부르는데 아마 영화에서 나왔던 내용이 아닌가 추측을 해봅니다.



2위 - 국제시장 / 2014년 개봉 / 14,259,468명



작년 말에 개봉했던 국제시장. 이번에 여름휴가를 다녀오면서 실제로 국제시장도 방문했더니 국제시장 촬영지라 고해서 표시해 놓고 장사를 하고 있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1위 - 명량 / 2014년 개봉 / 17,614,679명



2015년 9월 2일 현재 우리나라에서 개봉된 영화 중 최고 관객 수는 바로 명량입니다. 2014년에 개봉된 명령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2위인 국제시장보다 10% 이상 적은 상영횟수로 330만명 넘게 차이 날 정도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자료를 토대로 보면 명량의 매출액은 13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천만관객 영화는?



그렇다면 우리나라 최초의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무엇일까요? 바로 '실미도'입니다. 태극기 휘날리며와 혼동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미도는 2003년 개봉, 태극기 휘날리며는 2004년 개봉입니다.




올해는 벌써 3편이나 10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그중에 2편이나 한국 영화여서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기쁩니다. 점점 문화생활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서 관객 수 돌파도 더욱쉬워지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곧 있으면 한국 최초 2000만명 돌파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해서 표시해 놓고 장사를 하고 있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영화계가 점점 커지고 있는 느낌이 납니다. 다만 아쉬운건 멈출 줄 모르는 영화 표 가격.. 직장인이어도 평일 9천원, 주말 1만원씩 내면서 영화 보기에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점이 있네요. 조금만, 조금만 깎아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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