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에 골드스미스

 

안녕하세요. 세상속에 골드스미스 블로그 운영자 '골드스미스'입니다.

티스토리에 블로그라는걸 처음만든게 2010년 8월... 벌써 3년이넘어 횟수로는 4년째 되었습니다.

 

물론 실제로 블로그를 운영한 기간은 1년도 안되는걸로 기억합니다..

네..저도 알아요.. 저는 정말 무심하게 블로그 관리하면서도 나는 블로그 한다고 했죠 ㅋㅋㅋ

 

지금은 방문자도 거의 없는 일반 방치 블로그에 불과합니다. 한때 블로그 운영을 할때에는 한달에 10만명도 찾아왔었던 적도 있었지요.. 이게 언제인지는 기억도 나지 않네요 ^^; (물론 블로그의 방문자가 블로그를 평가하는 잣대는 아니겠지만, 운영하는 입장에서 관심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오늘은 제 생각을 정리해보기 위해서 블로그에 글을 써볼까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많이 올때에는 단순히 방문자수에 급급해서 제 사적인 이야기를 별로 쓰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제 마음만 스스로 알고 있겠지요?ㅎㅎ 그래서 오늘은 처음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블로그를 입하는 제 생각을 블로그에 글로 남겨볼까합니다. 어짜피 지금은 죽은 블로그라 많은 사람이 보지도 않을것이고, 제 스스로 동기부여 및 변화가 필요하니까요.. 나중에 다시 보면 스스로 깨닫게 되는게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글을 남겨봅니다.. (혹시나 이글을 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분은 정말.. 아우.. 제가 사랑해드릴께요 ^^)

 

자 그럼 시작합니다!!

 

1. 블로그 왜 할려고 하는가?


글쎄요... 블로그 왜할려고 했을까요? 처음 블로그를 만든건 2010년 8월입니다. 이때에는 해외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을때였죠.. 아무래도 해외에 있으면서 뭔가 다른 소통도 하고 싶다 생각되서 처음으로 블로그를 만들었던거 같습니다. 소통+소소한 수익이 발생하는 그런 블로그를 만들고 싶었지요 ^^

 

 

2. 블로그 개설부터 지금까지.


근데 해외의 현실은 로그인하기도 힘든 상황이였습니다. 너무 느린 인터넷으로 인해서 혈압 상승이었거든요.. 그러다가 2011년에 1월 다시 한국에 들어와서 블로그를 해야지! 하면서 한달정도 반짝 하다가 다시 2월에 해외로 나감으로.. 블로그에서 점점 멀어졌던거.. 같아요.. 사실 그렇게 보니까 블로그 안했네요?.. 그냥 만들어두고, 제가 좋아하던 고전게임만 계속 업로드 했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다 닫았습니다 ^^;) 그 뒤로 1년뒤 귀국후.. 다시 블로그를 해야겠다 라고 다짐을 하며 세상일에 빠져들었던거 같습니다. 바쁘다. 피곤하다. 내일하자 이런 이유로.. 또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지금이네요... 네.. 그렇네요 지금보니까 저는 블로그를 한적이 없네요 ㅠㅠ

 

 

중요한건 아니지만 현재 빅키워트 기준으로 블로그 랭킹이... 저렇게.. 나오네요...?ㅋㅋㅋ 예전에는 상의1프로입니다 라는 립서비스라도 보여서 자기만족이라도 했었는데 ^^; 이제는 그런 낙도 없어졌어요ㅎㅎㅎ

 

 

3. 애착


사실 나름 블로그에 애착이 큰편입니다. 블로그용 명함도 파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눠줬던 기억도 있습니다. 샘플로 하나 업로드 해보면 아래와 같네요..

 

실수한게 있다면.. 명함에 블로그 닉네임이 안들어갔다는점... 

전화번호가 변경되었다는거.. 메일 주소가 달라졌다는거 ㅠㅠ 후 아까워라 ㅠㅠ

200매 정도 만들었었는데, 100매 정도 남아있습니다. 명함마다 뒷면에는 좋은글귀가 써있던 명함이였습니다. 200매에 5만원가까이 하는고급 명함이였죠..

근데 사실 회사원으로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블로그에 아무래도 신경을 쓰기가 많이 힘들어지더군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제가 블로그를 좋아하는 애착이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4. 그래서?


그래서 지금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많이 고민이 됩니다. 주제도 없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네요.. 블로그는 하고 싶은데.. 언제부턴가 나이를 먹으면서 귀차니즘도 생기기 시작하고, 사회생활이 바쁘다는 핑계를 가지고.. 또 블로그를 취미가 아닌 하나의 '일(Work)'로 받아들여졌던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좋아하고 하고싶은일도 사실 일(Work)로 받아들여지게 된다면 사람들이 아마 많이 기피하게 될겁니다. 저도 그랬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5. 그래서 다짐


어쨋든 가장 큰 결론은 블로그를 다시해야겠다. 요건데..

지금 문제는 티스토리에 할지.. 네이버에 할지.. 티스토리에 새로 만들지.. 요런 고민거리가 있습니다 ^^

그리고 블로그 하는데 가장 많은 방해를 받았던.. TV시청 (다운로드 받아서 본다는;;)을 자제하고.. 블로그에 좀더 집중하여 어느정도는 관리를 잘 하는 블로그구나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블로그가 되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앞으로 운영할 블로그에는.

사진리뷰가 주를 이루는 블로그가 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목표입니다 ^^.. 그래도 정보가 있어야지요..

찍을줄 모르는 사진은 처음부터 배우면서 ^^

 

티스토리에서 할지 네이버에서 할지 모르지만.. 지켜봐주세요.

 

 

이전 명함 중 좋은 글귀 하나.

 

행복하게 지내는 사람은 대부분 노력가이다.

수확의 기쁨은 흘린 땀방울에 정비례하는 것이다.

-브레이크-

 

결론. 블로그할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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