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

이책은 나의 필리핀 생활에서 처음으로 읽어본 한글로 된 책이다.
(그렇다고 그동안 영어로 된 책을 읽었다는 뜻은 아니다 ^^;)
나는 자기 계발 서적을 좋아한다. 또한 그 분야의 책을 사는 것을 즐거워 하고 행복하다.
책을 살때에는 다 읽어보지도 않은 책만 봐도 이미 다 읽어서 '내 것'이 된 마냥 기쁨에 마음이 흥분된다.

 한국에 있는 지인과 통화를 하던 중 너의 비전과 매우 비슷한 사람을 발견 했다고 하고서는 지인이 알려준 책. 바로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 의 지은이인 박현우님의 이야기 였다. 그 말을 듣고 나와 비슷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먼저 세상에 발을 담근 그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그날밤 E-Book으로 구매를 하여 컴퓨터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는 중간 중간 마다 나는 나의 심장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나의 몸이 이 책에 반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를 흥분시키고 더욱 전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것을.. 실제 책을 넘겨가면서 봐야 제맛(?) 이지만 그렇지 못하는 환경 때문에 약간의 맛(?)은 떨어진 상태로 책을 보았지만 이책은 나에게 많은 흥미로운 것을 심어주었다. 또한 지은이 박현우님과 많이 비슷한 공통점을 발견했다.

1. 인생의 롤모델을 "예수 그리스도"로 삼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것이 앞으로 나의 평생에 변하지 않을 롤모델 이 될 것이다. 참고로 나의 2번째 롤모델은 국제기관단체인인 한비야님 이다. 몇몇의 롤 모델이 더 있지만 지금은 미루고 나중에 내가 책을 펴게 된다면 그안에 기록하겠다 라고 다짐한다.

2. 현재 내가 준비하고 있는 병역특례를 마치고 학교를 복학하셔서 많은 경험을 하시고, 또한 그 경험이 매우 값진 경험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다는 부분이다.
사실 나는 아직 대한민국의 병역을 마치지 못한 미필자 학생의 신분이다. 현재는 필리핀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한국에 돌아가게 된다면 나는 휴학을 하고 군 입대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예전부터 꿈이었던 IT분야의 병역특례에 도전을 할 것이다. 이것은 나의 인생의 또 하나의 도전이 될 것이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고 여러가지 경험(해외 경험, 봉사 경험, 사람과의 관계)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 된다. 이러한 경험은 아무리 많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고 느낄 수 조차도 없을 것이다. 지은이님께서는 이러한 경험이 매우 중요하고 그러한 경험을 마땅으로 인생을 살고 계신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3. 자신감이 넘치며 목표가 명확히 있으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목표가 있어야 하고 그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계획을 세워야 하며 그 계획 세운것을 달성하기 위해 글로 적고 그 꿈을 상상한다고... 나도 비슷하게 나의 인생에 곳곳에 나의 목표를 적어 놓았고 그 목표를 위해 기도하며, 목표를 위해 내가 지금 할 수 있고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서툰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책에서 표현 한 것처럼 타이거 우즈가 많은 우승을 하고 많은 돈을 벌고 있었지만 자신의 스윙에 마음에 들지 않아 과감히 기존의 스윙법을 버리고 새로운 자신에게 맞는 스윙을 찾을 때까지 시련이 있었지만 그것을 다 견디고 새로운 신화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것을.. 나도 지금은 시련이라고 생각하고 조금 더 나은 나를 만들어 갈 것이다.

4. 신앙적 관점
사실은 책에서 많은 부분을 다루고 있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른다. 지은이님께서 가지고 계신 신앙의 관점이 어떠한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나의 생각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주일 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어떻게 준비할지 생각하고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큰 행복감을 가지게 하는 것과 개척교회 지원 이라는 부분이 많이 일치하는 것 같다. 나는 이곳에 하나를 투자하자면 올바른 신앙을 가지고 이 시대를 헤쳐 나갈 젊은 인재들에게 장학금 후원을 하는 일을 하고 싶다.

이 외에도 책을 읽는 중간 중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다. 너무 생각을 많이 하게 한 나머지 책 읽는 속도 보다(속도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 생각을 하는 시간이 더 많았던것 같다. 하나의 소 주제를 읽고 넘어가면 생각에 빠지게 하는 마법의 책 같았다.

언젠가는 꼭 한번 기회가 되면 만나보고 싶고 조언을 들어보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젊은 사람을 위해 좋은 책도 출간해 주시고 목표로 설정하신 비전 이루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사진을 블로그에서 멋대로 불펌하였습니다. 너무 멋진 모습으로 앉아 계시는 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저도 저렇게 멋지게 앉아 있는 날을 기대하여 이렇게 포스팅 합니다. 불펌은 용서해주세요 ^^

멋쟁이 벤처기업인 박현우 님 블로그 : http://blog.naver.com/brand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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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도중에도 책에서 느낀 흥분을 감추지 못해 경어체가 아닌 평체로 쓰게 되었습니다. 읽으시는 분들에게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