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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좌석 배치도  / KTX 좋은 좌석 자리는 어디일까?

 

얼마 전에 여름휴가 때 처음으로 KTX를 이용했습니다. KTX가 개통된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한 번도 이용해 본 적이 없었던 저는 개통된 지 10년이 넘어서야 처음으로 이용해봤습니다. 하지만 사전 정보 없이 탔다가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바로 좌석!

 

 KTX는 좌석에 따른 비용도 다르며 좌석에 따른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저처럼 KTX를 많이 이용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한 포스팅! KTX 좋은 자리 예매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KTX란?


 

KTX는 우리나라의 첫 고속철도입니다. 고속철도의 정의는 일반적으로 시속 200km 이상으로 주행 가능한 열차를 고속철도라고 부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고속철도는 2종으로 KTX와 KTX-산천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KTX 고속철도는 시속 330km까지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실제 운행 중에는 최고속도 305km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KTX는 2004년 4월 1일 처음 국내에 개통되었고, KTX-산천의 경우에는 2010년 3월 2일 처음 개통되었습니다. 이후 2015년 4월 2일 동해선 KTX 사업을 위한 KTX-산천이 추가로 개통되었습니다.

 

고속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부산이 2시간 9분(직통)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KTX는 총 20량을 1편성(열차 1대)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총 무게가 692톤, 총 길이 388m입니다. 총 좌석은 특실 127석, 일반석 935석, 간이 좌석 30석으로 총 좌석 965석입니다.

 

 

 

 

KTX 좌석 배치도


위 이미지를 활용하실 경우 꼭 출처를 밝혀주세요.

 

특실은 항상 순방향입니다. KTX의 경우 고정된 열차편성으로 모든 차량 편성이 동일합니다.

 

 

KTX  좋은 좌석을 고르는 방법은?


 

총 20량 중 맨 앞과 맨 뒤는 열차를 이끄는 동력차이므로 승객이 탑승할 수 없습니다. 동력차를 제외한 18개의 열차 중 2호차, 3호차, 4호차, 5호차는 특실이며 상. 하행에 상관없이 순방향입니다. 그 외 1호차, 6호차, 7호차, 8호차, 9호차, 10호차, 11호차, 12호차, 13호차, 14호차, 15호차, 16호차, 17호차, 18호차 총 14개의 열차는 순방향과 역방향이 섞여 있는 일반실입니다.

 

 

제일 중요한 포인트.
상행으로 갈 경우 가운데 테이블 기준으로 오른쪽이 순방향, 왼쪽이 역방향.
하행으로 갈 경우 가운데 테이블 기준으로 왼쪽이 순방향, 오른쪽이 역방향.

 

 

 

1) 기본적으로 고속으로 달리는 달리는 열차이기 때문에 역방향에 앉으실 경우 두통을 느끼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즉 진행 방향에 맞춰서 순방향으로 앉는 게 좋은 좌석을 고르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2) 가운데 회색 부분은 가족석이라고 불리는 좌석입니다. KTX 일반실의 경우 좌석 회전이 안되기 때문에 가운데 가족석의 경우 서로 마주 보고 있습니다. 즉,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예매하는 경우 목적지까지 마주 보고 가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불편한 자리가 되겠습니다.

 

3) 파란색은 창문이며 중간중간 끊긴 공간은 창문 틀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진행 방향에 맞춰서 창문 시야가 가리지 않는 좌석을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부산방향으로 14A에 앉으면 바깥 시야에 방해가 전혀 없게 되며(좋은 자리), 13A의 경우 창문 틀로 인한 시야가 방해(불편한 자리)가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에서 기둥에 의해서 창문이 가로막혀 창밖을 보는데 불편하거나 문 근처로 인해서 시끄러운 경우를 '불편한 자리'라고 표현하고 그외 자리를' 좋은 자리'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미지 편집 및 자료수집 포스팅하는데 4시간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ㅠㅠ 2시간정도 예상했는데 조금 더 깔끔하게 만들고 정확한 정보를 드릴려고 하다보니 오래 걸리게 되었네요 ^^;

 

그만큼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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